2020 국내외 경제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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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 지난해 3.6% → 올해 3.1%, 내년 2.9%로 둔화될 전망
국내경제 올해 2.0% → 내년 1.8%로 성장세가 낮아질 전망

지난해 하반기 이후 시작된 세계 경제의 하향흐름은 올해 들어 더욱 가속되는 모습이다. 2017년 이후 반등했던 투자수요가 일단락된 상황에서 미 • 중 무역갈등 확산으로 세계교역이 급격하게 위축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세계교역은 마이너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부터 전자부품, 원자재, 화학제품 등의 가격이 크게 낮아진데 이어 올들어서는 교역물량도 감소세로 돌아섰다. 투자와 교역의 위축에 따른 제조업 경기 부진이 세계경기의 하향흐름을 주도하는 상황이다. 지역별로 보더라도 독일, 체코 • 폴란드 등 동유럽 국가, 중국 • 한국 • 대만 등 아시아 공업국 등 수출 중심 국가들의 성장세가 큰 폭으로 낮아졌다.
내년에도 세계경기의 하향세가 이어질 것이다. 향후 경기흐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변수로 미 • 중간 무역갈등의 향방을 들 수 있다. 내년 11월 대선을 앞둔 트럼프 정부는 경기에 미치는 충격을 고려해 올해와 같이 강경일변도의 전략보다는 대중 압박의 강도를 조절할 가능성이 높다. 10월 미 • 중 고위급 협상을 앞두고 양국이 유화적인 자세를 보이는 점도 무역갈등이 조기에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러나 중국이 신산업 분야에서도 미국을 추격할 경우 중국에게 경제패권이 넘어갈 것이라는 근본적인 우려가 팽배한 상황에서 대중관세의 철폐 등과 같은 극적인 갈등 해소는 기대하기 어렵다. 10월 협상은 중국의 미국 농산물 구입과 화웨이 등 중국기업에 대한 제재의 일부 해제 등을 대가로 추가적인 관세부과를 유예하는 수준에서 논의가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분적인 양보를 통해 협상이 타결되더라도 이행여부를 둘러싼 논란으로 내년에도 무역제재와 이에 따른 세계교역 차질이 이어질 전망이다.

자료출처 | LG경제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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